기사최종편집일 2026-01-0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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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하시4' 김지영, 2월 결혼·임신 발표 "엄마가 됩니다" 

기사입력 2026.01.07 10:32 / 기사수정 2026.01.07 10:32

'하트시그널4' 출연 당시 김지영, 김지영 계정
'하트시그널4' 출연 당시 김지영, 김지영 계정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하트시그널4' 김지영이 결혼과 함께 임신 소식을 알렸다. 

김지영은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저에게 좋은 소식이 생겼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김지영은 1월 1일, 새해를 맞아 인사를 전하면서 "결혼을 하게 됐다"고 알렸다. 또 그는 "심리상담 대학원에 가고 싶다"며 새해 꿈과 사랑을 잡고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또 그는 10월 포르투갈 여행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면서, 당시 모습도 영상에 담았다. 

영상 설명란을 통해 김지영은 장문의 글도 남겼다. 그는 "평생 함께 산책할 사람이 생겼다"며 "무엇보다 같이 있는 시간이 정말 재미있다. 재밌는 건 정말 중요한 것이지 않나"라고 적었다.

김지영과 예비신랑
김지영과 예비신랑


김지영은 "원래는 4월의 신부를 꿈꿨다. 그런데 인생이 늘 그렇듯 계획대로 되는 게 쉽지 않더라. 저는 2월의 신부가 된다"며 "저희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도 알렸다. 

이어 "제가 엄마가 된다"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 행복하게 잘 살아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개인 계정에도 해당 글을 올리면서, 웨딩 화보와 그간 찍은 커플 사진, 그리고 임신 테스트기를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한편 승무원 출신인 김지영은 2023년 5월부터 8월까지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11월 개인 채널을 통해 "오래 고민하고 진심으로 확신이 들어서 용기 내 본다"며 연애 중임을 고백했다. 이후 김지영의 남자친구가 국내 최대 유료 독서 커뮤니티 창업자 A 씨라는 추측이 나와 화제가 됐다.

이하 김지영 글 전문

저에게 좋은 소식이 생겼어요.

재작년의 어느날 심하게 마음이 요동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우연인 것만 같았던 모든 일들이 뒤돌아보니 필연처럼 여겨지고, 사소한 것일수록 달려가 나누고 싶은 사람이었어요.

함께 수도 없이 많은 날을 산책하며 가까워졌습니다. 집앞 둘레길부터 일본의 정갈한 길, 유럽의 울퉁불퉁한 돌길까지 참 많이도 걸었습니다. 함께 걷는 시간들은 자연스레 40년 뒤의 미래까지 그려보게 만들더라고요. 산책,,참 좋습니다.

그렇게 평생 함께 산책할 사람이 생겼습니다. 신이납니다. 무엇보다 같이 있는 시간이 정말 재미있습니다. 재밌는 건 정말 중요한 거잖아요.

원래는 새순이 돋아나는 계절의 기운을 빌려 4월의 신부를 꿈꿨습니다. 그런데 인생이 늘 그렇듯 계획대로 되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저는 2월의 신부가 됩니다.

저희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처음엔 두려움이 앞섰지만, 그리 머지않아 두려움을 비집고 피어나는 행복에 압도당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제가 엄마가 됩니다 여러분.

어려서부터 혼자서는 영 칠칠맞지 못하고 어설픈 점이 많은 아이였습니다. 늘 그래왔듯 앞으로도 여러분의 도움이 많이 필요할 것 같아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행복하게 잘 살아보겠습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김지영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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