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3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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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연루설→유재석 응원' 조세호, 돌아온다…"새 시즌 준비 중"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2.31 18:46 / 기사수정 2025.12.31 18:46

코미디언 조세호. 엑스포츠뉴스 DB.
코미디언 조세호.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조직폭력배 친분설' 논란에 휩싸여 각종 예능에서 하차한 조세호가 '도라이버' 새 시즌도 함께한다.

31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도라이버'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새 시즌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조세호 씨 또한 지난 시즌에 이어 다음 시즌도 함께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폭 연루설' 폭로로 시작된 조세호의 논란. 폭로자 A씨는 조세호가 조직 폭력배로부터 금품을 받았다고 주장해 조세호를 향한 비난이 거세졌다.

이에 대해 조세호 측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과 함께 단순 지인이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고정 출연 중이던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KBS 2TV '1박 2일'에서 자진 하차했다.

당시 조세호는 "대중 앞에 서는 사람으로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더욱 신중했어야 했는데, 지금보다 어렸던 마음에 그 모든 인연들에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것 같다"는 입장을 직접 전했다.

그러나 조세호는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시즌3에 편집 없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도라이버'는 김숙,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이 출연하는 예능으로 상위 99%의 인재들이 나사 없이 조립하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조세호는 하차 및 변동 없이 새 시즌도 함께할 예정이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그가 사생활 논란으로 지상파 예능 등을 하차한 후의 첫 활동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도라이버'는 KBS 2TV 예능 '홍김동전' 폐지 후 다시 모인 멤버들의 예능인 만큼, 고정 팬층도 있다. 해당 시리즈 시청자들은 조세호의 사생활 이슈 후에도 여전히 조세호와 멤버들의 케미, 콘텐츠에 대해 호평하며 관심을 표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 유재석은 최근 조세호를 공개 언급해 화제된 바 있다. '유퀴즈' 2MC 체제에서 갑작스럽게 단독 진행을 맡게 된 유재석은 지난 21일 공개된 '제3회 핑계고 시상식'에서 조세호를 응원했다.

'핑계고' 대상 후보로 지석진, 조세호, 양세찬, 남창희가 비춰지자 유재석은 "우리 후보 가운데 조세호 씨는 오늘 참석을 하지 못하셨지만 조세호 씨에게도 박수 한 번 주세요"라며 현장 호응을 유도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뜬뜬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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