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30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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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이강인(24·토트넘) 절대 없다…BBC급 기자 쐐기! "LEE 관심 있다는 소식?" 질문에→"NO" 단호히 부정

기사입력 2025.12.30 01:50 / 기사수정 2025.12.30 01:50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하는 일은 절대 없을 듯하다.

토트넘 내부 소식에 정통한 폴 오키프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의 이강인 영입 가능성을 단번에 일축했다.

한 토트넘 팬이 오키프에게 "폴, 우리가 이강인에게 관심이 있다는 소식을 들은 게 있어?"라고 물었다.

이에 대한 오키프의 답변은 짧고 명확했다. 오키프는 "NO" 라고 적으며 단호하게 부정했다. 부연 설명조차 필요 없다는 듯 단호한 태도였다.

폴 오키프는 토트넘의 이적 시장 동향, 부상 소식, 선발 라인업 등을 매우 높은 정확도로 전달해 현지 팬들 사이에서 '공신력 1티어'로 통하는 인물이다.

그가 이렇게 공개적으로 관심을 부정한 것은 토트넘 구단 차원에서 이강인 영입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실 이강인의 토트넘 이적설 가능성이 매우 낮았다.

이강인은 현재 PSG 준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견인하는 등 유럽 최정상급 구단의 주축으로 뛰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토트넘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하며 UEFA 슈퍼컵을 들어올리는 등 토트넘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강인의 막대한 이적료와 주급,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출전 등 선수의 눈높이를 고려할 때 토트넘이 접근하기 쉬운 대상이 아니다.

여기에 폴 오키프의 확인 사살까지 더해지면서, 이강인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 모습은 상상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토트넘은 이강인이 아닌 앙투안 세메뇨(본머스) 등 다른 자원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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