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12.29 11:17 / 기사수정 2025.12.29 11:17
(엑스포츠뉴스 강서구, 윤준석 기자) 제주SK FC가 스포츠 전문 브랜드 V-EXX(브이엑스)와 손잡고 중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제주SK는 29일 V-EXX와 공식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기본 3년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3+1년' 장기 계약으로, V-EXX는 2026시즌부터 제주SK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를 비롯해 유소년팀까지 경기·훈련용 의류 및 각종 용품을 독점 공급한다.
2018년 론칭한 V-EXX는 순수 국내 스포츠 의류 전문 브랜드로, 기능성과 디자인을 앞세워 빠르게 성장해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무대의상과 스태프복,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복 제작을 맡은 바 있으며, FC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농심 레드포스 등 다양한 프로스포츠 구단과의 협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제주SK와 V-EXX는 이번 계약을 통해 단순한 용품 후원을 넘어 공동 마케팅, 콘텐츠 협업,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단과 브랜드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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