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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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12년차' 김윤주, ♥권정열 저작권료에 "아침마다 90도로 감사 인사" (사당귀)[종합]

기사입력 2025.12.28 17:40

원민순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옥상달빛 김윤주가 남편 권정열의 저작권료를 두고 늘 감사하다고 90도 인사를 한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윤주가 새로운 보스로 합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윤주는 김숙과 전현무가 남편인 10cm 권정열의 저작권료에 대해 언급하자 웃었다.

김숙은 "10cm 히트곡이 많다. 저작권료가 소형차 한 대 값이 들어온다고 한다"고 말했다.



김윤주는 "그래서 아침마다 90도로 인사하고 있다. 감사하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윤주는 "어떤 보스냐"는 질문에 "저는 진짜 따뜻하다"고 자신했다.

정지선, 김윤주와 모두 친분이 있는 별은 "정지선보다 오히려 김윤주가 더 셀 수 있다고 본다. 노래할 때 보면 약간의 가증스러움을"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김윤주가 이끄는 인디 레이블 소속의 박세진, 요조, 장들레, 강아솔, 썬더릴리, 루카 마이너가 등장하게 됐다.
 
김윤주는 소속가수들에 대해 "모두가 작곡, 작사를 하고 있다"고 소개를 했다.



김윤주는 올블랙의 시크한 출근룩에 카리스마 넘치는 얼굴로 사무실에 출근했다.

김윤주는 "저는 힐링 보스다. 엄마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지만 소속가수들의 생각은 달랐다.

소속가수들은 "완벽한 꼰대다", "잔소리가 심하다", "옹졸할 때는 또 너무 옹졸하다", "인성의 업다운이 있다", "엄마가 가장 심하게 욕하지 않으냐"고 말했다.

김윤주는 직원 4명이 일하는 아담한 사무실 내부로 들어가자마자 "이거 내가 치워?", "모자 좀 벗고 하라"고 갑갑한 모습을 드러냈다.
 
김윤주는 "그냥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다. 전현무는 혼잣말이면 사람들한테 안 들리게 말을 하라고 했다.



김윤주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스케줄을 체크하던 중 옥상달빛 스케줄만 많은 것을 확인하고 아티스트들을 긴급소집했다.

가수들은 사무실이 좁고 의자도 부족해 편안하게 앉지를 못했다. 별은 김윤주에게 "근처 카페로 가는 게 낫지 않으냐"라고 말했다.

김윤주는 소속 가수들에게 "12월에 다른 분들 스케줄이 하나도 없다. 이 상태로 가면 굶어야 된다"는 얘기를 했다.

김윤주는 앞서 향후 계획에 대한 PPT를 부탁했던 것을 언급하면서 가수들의 계획을 듣고자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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