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7 08:35
연예

소녀시대 효연, '48세' 전현무와 결혼 내기에 "내가 이길듯" 자신감 (전현무계획3)[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12.27 06:50

김지영 기자

MBN,채널S '전현무계획3' 방송캡처
MBN,채널S '전현무계획3' 방송캡처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소녀시대 효연이 방송인 전현무와 결혼을 두고 내기를 벌였다.

26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3'에서 11회에서는 소녀시대 효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경주 로컬 투어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식당으로 이동하던 도중 전현무는 “느낌상 먼저 결혼할 것 같은 멤버가 있느냐”고 묻자, 효연은 “오히려 연애를 할 것 같다고 생각한 멤버들이 빨리 결혼할 것 같다”며 “그래서 저는 저를 뽑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가 “비혼주의자인 줄 알았다”고 하자, 곽튜브 역시 “취미가 많으셔서 그런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효연은 “다산이 목표”라고 밝혀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MBN,채널S '전현무계획3 방송캡처
MBN,채널S '전현무계획3 방송캡처


효연은 “그래서 마음을 열어두고 있다. 외국 사람도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언제 어디서 인연을 만날지 모르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이에 전현무가 “나쁘지 않다. 쑤시고 다니다 보면 같이 쑤시다가 만나지 않겠느냐”고 농담하자, 효연은 “말이 좀 이상하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후 식당에서 효연은 최근 결혼한 곽튜브에게 “2세 계획은 언제냐”고 물었고, 곽튜브는 “곧 출산한다”고 답했다. 효연이 “축하드린다”며 씁쓸한 반응을 보이자 전현무는 “얘 다산이 목표야”라고 말했고, 효연은 “안 될 것 같다”며 고개를 저었다.


이어 전현무가 “아무리 늦어도 몇 살 전에는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느냐”고 묻자, 효연은 “39살 전에는 가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답하며 전현무의 생각을 물었다.

MBN,채널S '전현무계획3' 방송 캡처
MBN,채널S '전현무계획3' 방송 캡처


이에 전현무는 “내가 뭐라 말할 처지는 아니지만, 나이 개념은 없다. 이미 늦었다”고 운을 뗀 뒤 “결혼할 생각이 있다면 그게 맞을 때 하는 게 좋다”며 “앞자리가 바뀔 때 오는 타격이 생각보다 크다. 3이 붙었을 때 결혼 생각이 있다면 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효연은 “저도 그 생각이 든다. 앞자리가 바뀌면 새로운 목표가 생길까 봐 무섭다”고 공감했다. 전현무가 “너처럼 열정적인 사람은 또 다른 무언가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MBN,채널S '전현무계획3' 방송 캡처
MBN,채널S '전현무계획3' 방송 캡처


이에 효연은 “누가 먼저 결혼할지 내기하자”고 제안하며 이어 “내가 먼저 이길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3'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