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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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난리난 '이별 ♥남친' 재소환…"이걸 똑같이?" 박정민 아닌 윤경호, 슬리퍼 들었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2.21 13:40 / 기사수정 2025.12.21 13:40

'제3회 핑계고 시상식', 엑스포츠뉴스 DB
'제3회 핑계고 시상식',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마마무의 화사가 또 한번 화제의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21일 오전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는 '제3회 핑계고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유재석의 정'과 '최우수상' 수상 사이에 깜짝 축하무대가 진행됐다.

앞서 랜덤으로 진행돼 재미를 췄던 축하무대를 언급한 유재석은 "여기 또 화사하고 승연이가 있다"며 샌드위치를 먹고 있던 화사를 긴급 소환했다. 

'제3회 핑계고 시상식' 방송 화면
'제3회 핑계고 시상식' 방송 화면


박수 속에 마이크를 잡은 화사는 "25년의 마무리이기도 하니까 좋은 안녕을 응원하면서 'Good Goodbye(굿 굿바이)'를 부르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화사는 지난달 19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배우 박정민과 함께 꾸민 'Good Goodbye' 축하 무대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제46회 청룡영화상' 방송 화면
'제46회 청룡영화상' 방송 화면


당시 맨발로 의자 하나만을 두고 무대를 꽉 채운 화사는 무대 아래의 박정민과 만났고, 빨간 구두를 들고 등장한 박정민은 짧은 안무를 함께 선보이면서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화사는 구두 대신 슬리퍼를, 그리고 박정민이 아닌 윤경호와 호흡을 맞춰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윤경호는 웃음이 터진 화사 앞에서도 진지하게 감정을 잡는가 하면, 안무까지 소화해 "저걸 똑같이 하다니"라는 칭찬을 받았다. 

유튜브 채널 '뜬뜬'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뜬뜬' 영상 캡처


무대를 마친 윤경호는 "너무 떨렸다. 진짜 감사합니다"라고 객석을 향해 90도 인사한 뒤 "화사 씨 너무 고마워요"라고 덧붙여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화사뿐만 아니라 우즈(WOODZ, 조승연)는 군 복무 중 역주행으로 화제를 모은 'Drowning(드라우닝)'을 아침부터 원키로 완곡해 시상식에 열기를 더했다.  

한편, '제3회 핑계고 시상식'의 대상은 지석진이 거머쥐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뜬뜬', KB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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