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수대'가 이렇게 컸어? 골프 대회 1·2등→축구팀 MVP 근황 '깜짝' [2025 KBS 연예대상]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2025 KBS 연예대상에 폭풍성장한 '설수대'가 등장했다.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신관공개홀에서 '2025 KBS 연예대상'이 개최됐다. 가수 이찬원, 배우 이민정, 코미디언 문세윤이 3MC를 맡은 가운데,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KBS 예능과 예능인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베스트 아이콘상' 시상자로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동국 가족으로 사랑을 받았던 '설수대' 설아, 수아, 시안 남매가 등장했다.

한복을 차려입고 등장한 설수대의 폭풍성장한 모습이 놀라움을 더했다.



설수대의 등장에 MC들은 "대박이가 이렇게 컸다고?", "너무 반갑고 놀랍다"라며 감탄했다.

내년이면 중학생이 된다는 설아와 수아. 수아는 "저와 설아는 골프 대회에 나가서 나란히 1, 2등도 했고 시안이는 유소년 축구팀에서 MVP를 받았다"며 남다른 운동 유전자 근황을 밝혔다.

시안 군은 "저는 아빠처럼 멋진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되는 게 꿈"이라며 "대박이로 시청자 여러분께서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베스트 아이콘상'의 주인공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이 됐다.

한편 '2025 KBS 연예대상' 대상 후보로는 김숙, 김종민, 이찬원, 전현무, 박보검, 김영희, 붐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사진=K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