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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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펍지 유나이티드: 홈커밍' 개최…'PUBG 성수'서 팬들과 만나

기사입력 2025.12.18 08: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크래프톤이 'PUBG' 팬 커뮤니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7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연말 'PUBG' 팬 커뮤니티 페스티벌 '펍지 유나이티드: 홈커밍(PUBG UNITED: HOMECOMING, 이하 홈커밍)'을 12월 18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 서울 성동구 'PUBG 성수'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홈커밍'은 지난 1년간 'PUBG' IP와 함께한 이용자, 팬, 크리에이터, 파트너가 다시 한자리에 모이는 '펍지 유나이티드(PUBG: UNITED)' 프로젝트의 연말 하이라이트 행사다. '펍지 성수'를 하나의 커뮤니티 허브로 확장하는 브랜드 플랫폼 전략의 핵심 행사로, 게임과 AI 기술,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경험이 결합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행사장은 연말 시즌을 맞아 대형 트리를 중심으로 단장한다. 방문객은 'PUBG' 세계관과 성수의 감성을 결합한 포토존과 메시지 월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PUBG' IP 기반 미션형 체험 콘텐츠가 운영돼 방문객이 각자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스탬프 미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주요 체험존도 마련된다. 서바이벌홀에서는 '펍지 AI 몸배그'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체험할 수 있다.

플레이 아레나에서는 PC방 플레이와 '펍지 AI 치킨 챌린지'가 진행된다. 부트캠프에서는 삼뚝맨 토이 컬러링 크리스마스 에디션 체험이 제공된다.

펍지 카페에서는 연말 한정 메뉴와 이벤트가 운영된다. 체험 미션을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제공된다.

올해 '홈커밍'의 핵심은 AI 기술 기반 체험 콘텐츠다. '펍지 AI 몸배그'는 크래프톤의 영상 기반 실시간 모션 인식 기술(Video-to-Motion)을 활용해 이용자의 실제 움직임을 게임 속 조작과 액션으로 실시간 반영하는 콘텐츠다. 별도의 센서 없이 카메라만으로 '배틀그라운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플레이 아레나에서 즐길 수 있는 '펍지 AI 치킨 챌린지'는 강화학습(RL)에 기반한 콘텐츠로, 다수의 AI 봇을 상대하는 싱글 플레이 모드다. 짧은 플레이 시간 안에서도 '배틀그라운드' 특유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전달하도록 설계했다.

행사 기간 'PUBG 성수'에서는 '펍지 플레이어스 마스터즈 인비테이셔널'(PUBG Players Masters Invitational), '펍지 아시아 클랜 컵'(PUBG Asia Clan Cup) 등 e스포츠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PUBG 모바일 파트너즈 데이', 'PUBG 커뮤니티 어워즈' 등 이용자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12월 24일과 25일에는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쿠킹 클래스와 DJ 세션이 마련돼 연말 분위기를 더한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펍지 유나이티드: 홈커밍'은 'PUBG'의 이용자, 팬, 크리에이터, 파트너가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축제"라며, "펍지 성수가 지향하는 커뮤니티 허브 역할을 강화하고,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플레이 경험과 브랜드 콘텐츠를 통해 확장된 PUBG IP의 매력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펍지 유나이티드: 홈커밍’에 관한 상세 내용은 'PUBG 성수'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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