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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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과거 지하 클럽 추억 회상 "누나들이 참 많았다" (완벽한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12.17 17:02 / 기사수정 2025.12.17 17:02

김지영 기자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이상순이 토마스 쿡과 함께 라디오에서 과거 지하 클럽을 자주 다니던 시절을 떠올렸다.

17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토마스 쿡과 함께하는 '젠지의 음악'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코너의 주제는 ‘베이스먼트 락 클럽’이었다. 이상순은 “언더그라운드 감성과 록 음악을 이야기하는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연말이면 파티 분위기가 한창이지만, 요즘은 가족과 함께 조용히 보내려는 분위기가 더 퍼진 것 같다”며 “물론 젠지 세대 중에는 여전히 파티를 즐기고 노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마스 쿡은 “지하에서 열리던 파티에 참여하지 못했던 젊은 세대들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를 선곡했다”고 전했다. 이에 첫 곡으로 LA'S의 'There She Goes'이 선곡되었다. 이상순은 해당 음악에 "본식을 하기 전에 입맛을 돋구는 에피타이저 같은 곡"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EMF의 ‘Unbelievable’이 선곡됐다. 이상순은 “얇은 플라스틱 컵에 맥주를 따라 마시며 자기 멋대로 몸을 흔드는 사람들이 한두 명씩 있던 풍경이 떠오른다”며 “지하 클럽을 많이 다녀봤는데, 빈티지한 옷을 입고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던 사람들이 기억난다”고 회상했다.

토마스 쿡은 “특히 누나들이 참 많았다. 클럽 문화를 선도하던 누님들이 많았다”고 말했고, 이에 이상순도 공감했다. 이어 토마스 쿡은 “지금은 돌아가셨다는 얘기도 있다”며 농담을 던져 이상순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이상순 개인 계정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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