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퍼펙트 글로우'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라미란이 다채로운 한복 스타일링을 통해 뉴욕 현지에서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빛내고 있다.
뷰티 예능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tvN 예능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는 다채로운 인종과 개성을 지닌 뉴요커들을 손님으로 맞이해, 이들이 K-뷰티를 즐기는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주고, 메이크오버 과정과 결과를 드라마틱하게 담아내며 나날이 입소문을 더해가고 있다.
또한 라미란, 박민영, 주종혁, 차홍, 레오제이, 포니까지, 전문성과 스타성 그리고 K-뷰티를 향한 진정성까지 탑재한 '단장즈'의 팀플레이와 황금 손맛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단장'의 CEO인 라미란의 스타일링을 보는 재미 역시 색다른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퍼펙트 글로우' 이전까지 라미란은 꾸밈없이 수더분한 모습을 통해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해 온 바. 하지만 '퍼펙트 글로우'에서 만큼은 '꾸꾸꾸(꾸미고 꾸미고 또 꾸미는)' 스타일링으로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라미란을 보여주고 있다.

tvN '퍼펙트 글로우' 스틸컷
라미란은 뉴욕 현지 손님들에게 K-뷰티를 자연스럽게 알리기 위해 매 영업일마다 각기 다른 한복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드라마 '정년이' 속 단장님의 착장을 시작으로, 마치 저승사자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듯한 올 블랙 셋업, 시크한 시스루 재킷형 저고리, 뷔스티에 원피스로 재해석한 치마 저고리, 영화 '아가씨' 속 숙희를 보는 듯한 생활한복 등 다채로운 의상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
뿐만 아니라 노리개 등 한국 전통 장신구는 물론, 가채와 댕기머리 등 전통 머리 모양까지 활용해 스타일링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라미란은 이처럼 K-전통과 현대가 접목된 스타일링을 한 채로 '단장'에 들어서는 손님을 가장 처음, 가장 환한 미소로 맞이하며, 현지인들에게 긍정적인 문화적 경험을 선물하고 있다. 이에 살아있는 광고판으로서 뉴욕 현지에서 한국 문화를 빛내고 있는 라미란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퍼펙트 글로우'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40분 7회가 방송된다.
사진=tvN ‘퍼펙트 글로우’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