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최수영이 소녀시대 멤버인 티파니의 결혼에 축하 인사를 건넸다.
16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광영 감독과 배우 최수영, 김재영이 참석했다.
'아이돌 아이'는 팬심 만렙의 스타 변호사 맹세나(최수영 분)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최애 아이돌 도라익(김재영)의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다.
지난 13일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배우 변요한과 내년 가을 결혼한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이후 두 사람은 각각 결혼 전제로 교제 중이라는 입장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수영 역시 배우 정경호와 14년째 장기 연애 중인 상황. 이날 최수영은 티파니의 결혼 소식에 "사실 너무 기쁜 일이고, 너무 응원하게 되는 일"이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어 "제 인생에 가장 친구들은 (소녀시대) 멤버들밖에 없다. (티파니가) 어떤 선택을 하든 너무 축하할 일"이라며 "사실 이 자리에서 제가 말을 하는 게 조심스러운 점이 있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아이돌아이'는 오는 22일 월요일 오후 10시 KT 지니 TV에서 공개되며, ENA를 통해 첫 방송된다. OTT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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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