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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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13개 '메달 26개' 쾌거!…2025 두바이 장애인아시아청소년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

기사입력 2025.12.17 00:3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2025 두바이 장애인아시아청소년대회(아시안유스패러게임)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모든 일정을 마치고, 16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1층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이희룡 사무총장을 비롯해 전선주 선수촌장, 차우규 선수단장, 선수단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차우규 선수단장은 경과보고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일 기준으로 이번 대회에서 금 13개, 은 8개, 동 5개 등 총 2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며 "선수들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성과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으로 2028 LA 패럴림픽 때 다시 만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희룡 사무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국제대회에서의 여러 경험이 선수, 지도자 모두에게 큰 동기부여의 기회가 되고, 앞으로의 성장 과정에서 큰 자산이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나아가길 바라며, 대한장애인체육회도 여러분이 국제대회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차우규 선수단장이 이희룡 사무총장에게 단기를 반납하며, 참석자 전원이 기념사진 촬영 후 해단식이 마무리됐다.

한편,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두바이 대회에서 총 9종목(양궁, 육상, 배드민턴, 보치아, 골볼, 역도, 수영, 태권도, 탁구) 88명(선수 46명, 임원 42명)의 선수단을 파견하여 총 26개(금13, 은8, 동5)의 메달을 획득했다. 현재 조직위원회 메달 집계 확인 중으로 최종 메달 순위는 추후 확정된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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