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웹툰 '성검전설'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RPG가 정식 출시됐다.
9일 네이버웹툰 자회사 스튜디오 리코는 네이버웹툰 인기 판타지 웹툰 '성검전설'을 원작으로 한 모바일 방치형 RPG '존나르센 키우기: 성검전설'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웹툰 '성검전설'은 2023년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작품이다. 이 웹툰은 잃어버린 성검을 찾아 떠나는 용사의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진지한 그림체와 대비되는 개그 감각, 클리셰를 비트는 전개로 독자층을 확보했다.
게임은 원작의 타임라인을 따라가는 스테이지형 서사 구조를 채택했다. '스아신', '머갈리스 듀란', '모키스토르' 등 원작 빌런이 보스몬스터로 등장하며, '존 나르센', '망령왕', '아돌' 등의 핵심 인물도 만날 수 있다.
전투 시스템은 매 플레이 스킬, 버프, 재화를 렌덤하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이용자는 예측하기 어려운 전투 환경에서 조합을 구성해 다양한 전략을 시도할 수 있다.
정식 출시 기념 보상도 마련됐다.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유니크한 외형의 '뼈글라스 망령왕' 코스튬이 제공된다.
더불어 공식 라운지에서는 크리스탈 777개 쿠폰,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편, '존나르센 키우기: 성검전설'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주요 마켓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사진 = 스튜디오 리코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