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영 계정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이시영이 응급 수술을 통해 미숙아로 태어났던 둘째 딸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8일 이시영은 개인 계정을 통해 "우리에게 1.9kg로 와준 씩씩이가 드디어 3kg이 되었다. 고마워 아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 및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아기에게 젖병을 물리거나, 세심하게 얼굴을 닦아주는 등 따뜻한 엄마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딸을 바라보는 이시영의 눈빛에는 벅찬 감동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그는 "둘째는 원래 이렇게 순한가요ㅎ 잘 울지도 않고 항상 방긋방긋방긋"이라며 첫째와는 다른 둘째 육아 근황을 전했다.

이시영 계정 캡처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9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아들을 뒀으나, 지난 3월 이혼을 발표했다. 이후 이시영은 전 남편과 함께 보관해둔 배아를 이식받아 둘째를 임신해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달 약 4개월 만에 딸을 출산했다.
최근에는 딸을 크리스마스 소품처럼 꾸며 촬영한 '본아트' 사진을 공개해 온라인에서 '아기를 장식품처럼 활용한 것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으나, 해외에서는 흔한 촬영 문화라는 반박도 이어지며 완성본을 다시 게재하기도 했다.
사진=이시영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