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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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한 것 자체가…" 타블로 소신발언에 정국X윈터 소환된 사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2.06 18:02

정국-윈터, 엑스포츠뉴스DB
정국-윈터,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에스파(aespa) 윈터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에픽하이의 최근 유튜브 영상이 갑작스럽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에픽하이 유튜브 채널에는 '남자친구가 전여친 이름을 불렀어요 어떡하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에픽하이 멤버들은 밸런스게임 콘텐츠를 진행했다.

첫 번째로 투컷은 '전 애인 이름 타투를 하고 거짓말하기'와 '약혼했던 사실을 거짓말하기'를 에시로 들었다. 이에 미쓰라는 "근데 이건 타투를 덮으면 되잖아"라고 격분했고, 타블로는 "이걸 왜 숨기냐"고 어이없어했다.

에픽하이 유튜브 캡처
에픽하이 유튜브 캡처


투컷은 "그럴 수 있다. 결혼까지 생각한 사람이 있었다는 게 현타가 올 수 있다"고 반박했다.

제작진은 "타투를 발견하고 '이거 뭐야? 무슨 뜻이야?' 했는데 거짓말을 한 상황"이라고 설명했고, 타블로는 "일단 사회 생활을 좀 해본 어른으로서 얘기해주마"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일단 전 애인 이름, 이니셜이든 이름이든 그걸로 타투한 것 자체가 넌 안 될 놈"이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줬다.

투컷이 "야 그런 사람 되게 많아"라고 하자 타블로는 "그래?"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투컷은 "그렇지만 타투까지 했으면 끝까지 책임져야지"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국과 윈터의 열애 증거로 제시된 팔 부위에 새겨진 강아지 커플 타투를 소환하고 있다. 물론 에픽하이가 이들의 열애와 관련한 이야기를 한 것은 아니지만, 묘하게 시기가 맞물리고 있어 네티즌들은 "타이밍 미쳤네ㅋㅋㅋ", "대박이다", "절묘한 타이밍"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의 열애설과 관련해 정국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윈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에픽하이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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