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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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3' 이제훈, 김의성 의뢰 받고 복수 대행 서비스 시작 [종합]

기사입력 2025.12.05 23:19

오수정 기자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방송화면 캡처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모범택시3'에서 이제훈이 김의성의 의뢰를 받아 복수 대행 서비스를 시작했다.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5회에서는 장성철(김의성 분)과 박동수(김기천)의 15년 전 사연을 듣고 복수 대행 서비스를 시작하는 김도기(이제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성철은 아들 박민호(이도한)의 억울한 죽음에 힘들어하는 박동수와 마주하게 됐다. 박동수는 아들의 시신조차 찾지 못했지만, 피의자 임동현은 고작 징역 5개월을 선고받았다.

박동수는 '내 아들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했다. 하지만 장성철이 그를 막아서면서 "죽지 말고 같이 복수하자. 내가 도와주겠다"고 힘을 모았다. 

두 사람은 사건에 대해 열심히 파헤친 뒤 임동현이 출소하는 날 임동현과 마주하자고 약속을 했지만, 박동수응 신기루처럼 사라졌다. 그랬던 박동수가 15년만에 장성철에게 전화를 했다. 

장성철은 번호 위치추적으로 박동수가 어디에 있는지 알게됐다. 박동수를 찾은 장성철은 치매로 요양원에 있는 그의 모습에 자책했다. 15년 전에 더 악착같이 박동수를 찾지 않았던 것을 후회하기도 했다. 

김도기는 이런 장성철의 사연을 듣고 "그건 후회가 아니라 해결해야할 일 같은데요?"라면서 "(박동수의) 기억이 더 사라지기 전에 서두르자"면서 복수 대행 서비스를 가동했다. 



'무지개 히어로즈'는 15년 전 박민수 사건과 관련된 자료를 샅샅이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사건에 대해 조사를 하면서 박민호가 폭행을 당했다는 것과 그 폭행 현장에 임동현말고 다른 누군가가 또 있었음을 알게됐다. 

김도기는 임동현에게 죽은 박민호의 존재를 드러내면서 그의 향동을 살피기 시작했다. 임동현의 차, 임동현이 운영하는 헬스장 등 박민호가 보낸 것처럼 메시지를 남긴 것. 임동현은 죽었다고 생각했던 박민호의 등장에 불안해하기 시작했고, 어디론가 황급히 향했다.

임동현은 박민호 사건 현장에 있었던 또 다른 인물인 성욱을 찾아가 "박민호 확실하게 묻은 거 맞지?"라고 물었고, 성욱은"돈 떨어졌냐? 너도 묻어줄까?"라면서 분노했다. 그리고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김도기가 지켜보고 있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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