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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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청취율 조사' 기대 못 미쳤는데…"졸리면 신나는 방송 가라" 배려 (완벽한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12.05 17:11 / 기사수정 2025.12.05 17:11

장주원 기자
사진= 이상순 SNS
사진= 이상순 SNS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DJ 이상순이 졸음운전을 우려해 라디오에서 청취자를 내쫓아 웃음을 자아냈다.

5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취향의 공유'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 초반, 양산의 법기수원지를 '방문해야 할 장소'로 추천한 이상순은 "법기수원지처럼 출입이 제한되는 곳은 보존이 잘 되어 있다. 저도 예전에 군 생활 할 때 일반인 출입이 없는 바닷가를 들어가 본 적이 있는데, 가니까 석화가 엄청나게 많더라. 그런 걸 보면서 신기해했던 기억이 있다"고 과거를 회상하며 라디오를 진행했다.

이어 이상순은 '취향의 공유' 코너 첫 곡으로 OMARA PORTUONDO의 'AMOR DE MIS AMORES'를 추천했다.

이상순은 "1930년대부터 60년대까지 활약한 멕시코 작곡가의 곡이다. 그가 쓴 노래는 남미와 북미, 유럽에서도 널리 사랑받았고, 꾸준히 재해석되고 있다. '내 모든 사랑 중에서 당신이 최고의 사랑'이라고 말하는 부드러운 노래다"라며 노래 지식을 전했다.

한 청취자는 "퇴근하고 대전에서 강릉으로 가고 있다. 마침 '완벽한 하루'가 하길래 들으면서 가려고 한다"며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이상순은 "운전할 때 '완벽한 하루'를 들으면서 가면 과속도 안 하고, 누가 끼어들어도 기분이 안 나쁜 장점이 있다. 근데 조금 졸리실 수 있다. 그럴 때는 빨리 다른 방송으로 넘어가라. 신나는 곳으로 가라"며 DJ임에도 다른 방송을 추천하는 조언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상순은 최근 진행한 '라디오 청취율 조사' 결과에 "청취율 조사를 보니 마음이 흔들흔들하다. 다른 곳은 높았는데"라며 기대에 못 미친 청취율 조사 결과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사진= 이상순 SNS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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