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유튜브 '갓경규'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이경규가 비뇨기 진단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
4일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서는 '전립선 검사하러 갔다가 의사에게 받은 충격적 비뇨기 진단! (남성 호르몬)'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경규는 건강검진 차 비뇨기과에 방문해 진단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유튜브 '갓경규' 영상 캡처
의사와 마주한 이경규는 "저희 나이 때가 되면 전립선이 약해진다. 그래서 어떨 때에는 제가 소변 보고 있을 때 젊은 연예인 친구들이 들어오면 물소리가 잘 들린다. 전립선이 약해진 영향도 있냐"고 걱정을 드러냈다.
이경규는 "전립선하고 술이랑 관련이 있냐"고 질문했고, 의사는 "전립성 비대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잘못하면 진짜 방광이 터진다"고 전했다.

사진= 유튜브 '갓경규' 영상 캡처
"정확히 불편하신 곳이 있냐"는 질문에 이경규는 "녹화 중간중간 화장실에 가는데, 잘 안 나온다. 한참 동안 서 있어도 안 나오니 자존감이 떨어진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경규는 "요즘 제가 느끼는 건, 피곤할 때 소변 보기가 좀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사진= 유튜브 '갓경규' 영상 캡처
검사를 마친 이경규. 의사는 "남성 호르몬이 떨어지게 되면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이 있다"고 증상을 설명한 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호르몬이 좀 낮게 나왔다"는 검사 결과를 밝혔다.
의사는 "수치가 2.5가 남았는데, 기준 수치가 3.5다. 호르몬이 '언제 측정했냐'가 중요한 건데, 안 좋은 시간대에 측정한 거일 수도 있다"며 이경규를 안심시켰다.
이어 의사는 "전립선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나이에 대비해서는 많이 크다고 볼 수는 없다. 비대증이 약간은 있지만, 증상이 심하지는 않아 관리를 하면 된다"고 조언을 건넸다.
사진= 유튜브 '갓경규'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