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공효진이 홍콩 화재 참사를 애도했다.
공효진은 29일 자신의 계정에 "웃으며 홍보를 해야하는 마음이 참 복잡합니다. 모두가 사랑하는 홍콩에 너무나 큰 슬픈일이 일어났어요. 멀리서 위로를 전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공효진은 오는 12월 3일 개봉을 앞둔 영화 '윗집 사람들'(감독 하정우)의 개봉을 앞두고 홍보 일정을 소화 중이다.
한편 지난 26일 홍콩 북부 타이포의 32층 아파트 단지에서 대규모 화재 참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만 128명, 부상자 79명, 실종자 약 200명에 달하는 참혹한 사고로 홍콩 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공효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