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스포츠뉴스DB.김수현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대표가 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안성수 대표의 퇴사와 관련 "당사는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금융권 출신의 신임 대표이사를 새롭게 선임하였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과 조직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엑스포츠뉴스DB, 안성수 대표 근무 기간.
안성수 대표는 지난해 9월 30일부터 올해 9월 15일까지 약 1년간 근무하다 회사를 떠났다. 지난 3월 김수현의 고(故) 김새론 관련 기자회견에도 법률대리인과 동석한 바 있다.
한편 고(故) 김새론의 유족은 지난 3월, 고인이 만 15세였던 시기부터 약 6년 동안 김수현과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수현은 기자회견을 통해 고인과 교제한 사실 자체는 인정했지만, 미성년자와의 교제는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고 김새론 유족과 가세연 운영자를 상대로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새론 유족 측도 김수현을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로 맞고소하며 법적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관련해 최근까지도 김새론 유족 측과 김수현 측 법률대리인은 각각 증거를 차례로 공개하며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양측이 서로의 입장을 반박하는 증거를 내놓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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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