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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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컬리 컬킨 "'나 홀로 집에' 속편 출연? 불가능하진 않지만…" [엑's 해외이슈]

기사입력 2025.11.27 10:57

'나 홀로 집에' 당시 맥컬리 컬킨과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헌액 행사 당시 맥컬리 컬킨
'나 홀로 집에' 당시 맥컬리 컬킨과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헌액 행사 당시 맥컬리 컬킨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나 홀로 집에'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맥컬리 컬킨이 후속편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놨다.

맥컬리 컬킨은 최근 진행 중인 '맥컬리 컬킨과의 추억의 밤' 투어에서 '나 홀로 집에' 속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극중 케빈 맥컬리스터 역을 맡았던 그는 다시금 해당 배역으로 돌아오는 것에 대해 "완전히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정말 완벽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내게 아이디어가 하나 있다. 내가 아내를 잃었거나 이혼한 상태의 싱글대디다. 너무 열심히 일하다보니 아이에게 충분한 관심을 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그러다 아이가 슬슬 불만을 가지기 시작하고, 내가 집 밖에 고립되는 거다. 이번엔 아이가 나를 위해 함정을 설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컬킨은 "집이 아빠와 아들의 관계를 은유하는 공간이 되는 것"이라면서 "그게 내가 생각한 가장 간단한 콘셉트"라고 덧붙였다.

1990년 개봉한 '나 홀로 집에'는 북미에서만 2억 8576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자리잡았다. 2편 또한 북미 1억 736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흥행했으나, 3편부터는 흥행 성적이 낮아지면서 2021년 리부트가 되었으나 오히려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

사진= 맥컬리 컬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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