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김종수가 故 이순재를 추모했다.
김종수는 25일 자신의 계정에 "고 이순재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배우 이순재 1935,10,10~ 2025,11,25"라는 문구와 함께 고인을 애도했다.
배우 윤세아도 댓글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후 윤세아는 SNS에 검DMS색 배경을 올리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고 이순재는 25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1934년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나 서울고와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한 이순재는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에 이어 1965년 TBC 1기 탤런트로 데뷔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펼쳤다.
별세 전까지 국내 최고령 현역 배우로 70년 가까이 다양한 연극과 드라마, 영화,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해왔다. 최근까지도 KBS 2TV 드라마 '개소리' 출연과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무대에 오르며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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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