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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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감성 힙합도 강하다…성장 끝에 도달한 이상향 '페임'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5.11.24 18:00

라이즈가 컴백했다
라이즈가 컴백했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라이즈가 감성적인 힙합 사운드를 완성했다. 

라이즈는 24일 오후 6시 새 싱글  ‘Fame’(페임)을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Something’s in the Water’(썸띵스 인 더 워터),  ‘Sticky Like’(스티키 라이크)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페임'은 과감히 전진하는 듯한 강렬한 리듬 구성에 일렉 기타의 거친 질감이 더해져 역동적인 에너지가 느껴지는 레이지(Rage) 스타일의 힙합 곡이다. 기존에 보여준 적 없는 레이지 스타일의 힙합 곡에 도전하며 라이즈는 감각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사운드를 구현해냈다. 

또한 '페임'은 ‘이모셔널 팝 아티스트’로서 라이즈의 이상향을 표현,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은 명성 보다 감정과 사랑의 공유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데뷔 후 거듭 성장해왔던 라이즈는 이번 싱글을 통해 자신들의 음악과 목소리에 좀 더 집중하며, 내면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담아내 눈길을 끈다. 



또한 성장 속 때때로 느껴지는 불안조차 자신의 일부임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모습을 암시한 R&B 팝 곡 ‘썸띵스 인 더 워터’와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라이즈만의 감성과 파워로 노래한 팝 록 스타일의 댄스 곡 ‘스티키 라이크’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사운드와 스토리는 라이즈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좀 더 뚜렷하게 만든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또한 라이즈 특유의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회전하는 카메라 워킹과 무대는 한편의 콘서트를 보여주는 듯 시선을 사로잡는다. 

6개월만에 컴백한 라이즈는 자신들의 이상향을 음악에 담아냈다. 한층 깊어진 감성과 뚜렷해진 스타일로 돌아온 이들이 보여줄 또 한번의 성장에 기대가 모인다. 

사진 =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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