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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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네♥' 이지훈, '1등 남편감' 맞네…"나는 육아와 집안일 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 (불후)[종합]

기사입력 2025.11.22 20:36 / 기사수정 2025.11.22 20:36

장주원 기자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1등 아빠' 이지훈이 '늦깎이 신랑' 정재욱을 향해 조언을 건넸다.

2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에서는 '아티스트 김종찬&이정석' 특집을 진행했다.

이날 두 번째 순서로 선정된 이는 '트로트 괴물 신인'이라고 트로트 가수 데뷔를 예고하며 이찬원에게 곡 선물까지 약속받았다는 이지훈이었다.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MC 이찬원은 "가수로서도 뮤지컬 배우로서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계시지만, 가장 바쁜 스케줄이 바로 아빠 이지훈으로서의 스케줄 아니냐"며 질문을 건넸다.

이에 이지훈은 "그렇다. 아침 6시 반부터 시작해 오후 7시까지 보내는 아빠의 스케줄이 가장 행복하고 제일 바쁜 시간이다. 이제 16개월로 접어드는데, 얼마 전까지도 '아빠'밖에 못 했는데, 갑자기 말이 트였다"며 자랑했다.

이지훈은 "이때만 즐길 수 있는 이 순간이 지나가면 없어지지 않냐"며 커가는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그런가 하면, 지난 2024년 결혼을 하며 경사를 맞은 정재욱은 "늦깎이 결혼을 갔다"고 밝히며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준현은 "결혼 후 어떤 점이 가장 좋냐"며 궁금증을 드러냈고, 정재욱은 "혼자 너무 오래 살았어서 결혼 후 쓸쓸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손준호와 김소현은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고, 김준현은 "손준호 씨는 결혼하면 어떤 게 제일 좋냐"며 기습 질문을 건넸다. 이에 손준호는 1초도 고민하지 않은 채 "모든 게 다 좋다. 안 좋은 게 단 하나도 없다. 이렇게 행복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매일매일이 행복하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결혼 선배인 이지훈은 "모든 게 다 아내 말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저도 혼자 오래 살다 보니 집안일을 더디게 하기도 하고, 엉덩이가 무거웠었는데 지금은 재빨라졌다"고 고백했다.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이어 이지훈은 "초반에는 '내가 해야 되나?'라는 마음이 생겼는데, 지금은 그걸 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현은 "충성과 복종을 해라"고 조언했고, 이지훈은 "그런 것들이 아내에게 사랑받는 법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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