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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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가출 아내' 임신 중 폭행+시월드 속사정에…"나 같아도 집 나가" 분노 (이숙캠)

기사입력 2025.11.21 16:40

장주원 기자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제공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제공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이혼숙려캠프' 최초 심리생리검사 중단에 이어 중도 퇴소 의사까지 보이는 '가출 부부'의 사연에 서장훈이 강하게 지적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에서는 17기 첫 번째 부부인 '가출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제공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제공


이날 가사 조사 중, '가출 부부' 아내는 남편과의 관계를 정리하지 않고 다른 남자와 동거까지 하고, 상간남은 아내의 불륜 사진을 남편에게 보냈다는 사실에 현장은 경악으로 가득찼다.

그럼에도 아내는 가출의 이유를 남편의 탓으로 돌리며 "돌아왔으면 된 거 아니냐"는 당당한 태도를 보여 남편의 잘못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되었다.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제공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제공


이번 방송에서는 아내의 습관적인 가출로 엄마의 부재가 익숙한 아이들의 성숙한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아이들을 두고 가출한 건 어떤 상황에서라도 잘못된 것"이라고 아내의 잘못을 강하게 지적했다.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제공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제공


그러나 아내 측 영상에서는 충격적인 반전이 공개됐다. 아내는 결혼 전 동거 때부터, 심지어 임신 중에도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큰 충격을 안겼다. 독박 육아와 가사, 시어머니 봉양과 폭언, 남편에게 일절 받지 못한 생활비까지 밝혀졌음에도 남편은 그저 '지난 일'로 치부했다.

이에 서장훈은 "나 같아도 집 나간다"며 아내에게 크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제공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제공


가사조사 후 부부는 사소한 말다툼으로 또 다른 위기를 겪었다. 아내는 결국 짐을 싸 캠프 내에서도 가출해 버렸고, 다음 날 진행된 심리생리검사에서는 남편의 질문을 듣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 캠프 최초로 검사가 중단되는 상황까지 벌어진다.

아내는 급기야 중도 퇴사 의사까지 밝히며 두 사람은 과연 캠프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가출 부부'에 이은 17기 두 번째 부부의 사연은 오는 27일 오후 10시 10분, '이혼숙려캠프'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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