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한화생명e스포츠가 ‘댄디’ 최인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18일 한화생명e스포츠는 공식 SNS를 통해 최인규 감독, ‘샤인’ 신동욱 코치, ‘비브라’ 김현식 전력분석가와의 계약 종료를 발표했다. 팀은 2026 시즌을 앞두고 코칭스태프 전면 개편에 들어갔다.
최인규 감독은 2022년 코치로 합류한 뒤 2023년부터 감독직을 맡아 2년간 팀 운영을 총괄했다. 이 기간 동안 로스터 재정비와 전략 운영을 주도하며 팀의 경쟁력을 끌어올렸고, 한화생명에 LCK 우승컵을 안겨주기도 했다. 또한 주요 무대에서의 경기력 관리와 핵심 전력 육성에 집중하며 팀의 색깔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한편 한화생명e스포츠는 이번 코칭스태프 개편으로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으며, 차기 감독 선임 절차가 조만간 진행될 전망이다.
사진 = 한화생명e스포츠 SNS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