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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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10분간 협찬 가방 소개→딸 두상교정 헬멧 탓 속상 "마음 찢어져" (담비손)

기사입력 2025.11.17 19:0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두상교정 헬멧을 착용한 딸의 눈물에 속상함을 내비쳤다. 

17일 손담비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해이 두상 케어 가는 날. 아기 기저귀 가방 인 마이 포켓ㅣ손담비 병원 OOTD"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손담비는 자신이 자주 사용한다는 가방을 소개했다. 해당 브랜드와 협업해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이기에 제품을 상세히 보여준 것. 13분 가량의 영상에서 무려 10분간 가방을 언급했다.



이후 딸 해이가 두상 헬멧을 착용하게 됐다며 길을 나섰다. 해이는 헤드기어를 착용하자마자 눈물을 흘렸고, 손담비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쉽지 않다. 마음이 찢어진다"고 털어놨다. 

이어 "두상 때문에 치료가 필요한 아기들이 엄청 많이 온다. 두 달 고생하면 보완이 되니까"라면서도 "지금 수정해서 씌웠는데 또 울었다. 내가 대신 아프고 싶다"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해이는 헤드기어를 조정한 후 착용해도 계속해서 눈물을 보였다. 이에 손담비는 "진짜 울 것 같다. 걱정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손담비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유튜브 '담비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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