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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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 윤계상은 '소떡소떡'이라더니…"김지현은 '호텔 망고빙수'"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5.11.17 17:50

진선규-김지현,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진선규-김지현,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엑스포츠뉴스 광진, 이창규 기자)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진선규가 김지현과의 오랜 인연을 언급했다.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그랜드볼룸에서 쿠팡플레이,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윤계상, 진선규, 김지현, 고규필, 이정하, 조웅 감독이 참석했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 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도 아니요, 지구평화엔 더더욱 관심 없는, 오직 내 가족과 우리 동네를 위해 뭉친 예비역 특공대의 유쾌하고 짜릿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이날 진선규는 영화 '범죄도시' 이후 8년 만에 호흡을 맞추게 된 윤계상과의 호흡에 대해 "운명에 가까운 것 같다. 소떡소떡 같은 케미"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번에 특히 같이 하면서 어떻게 캐릭터를 만들어나갈지 같이 고민을 하고, 촬영 한 달 반 전부터 만나서 리딩, 연습하는 시간 가지면서 쌓아갔다. 그래서 현장에서 '왜 잘 이뤄지지' 할 정도로 재밌게 잘 흘러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리고 그 때는 장첸의 밑에 있었고, 이번엔 청년회장으로서 동등한 입장에서 만났다. 그래서 버틸만큼 버티고 있다"고 농담했다.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이와 함께 배우 김지현과의 인연도 언급됐다. 진선규는 "저희가 극단 생활만 20년을 같이 했고, 학교까지 하면 25년 지기"라고 전했다.

김지현도 "'잘 버티다보니 우리가 드라마에서 만나는구나' 했다. 너무 친한 사이인데 드라마를 같이하는 건 처음"이라며 "현장에서 오빠랑 같이 연기하는게 어색하기도 했지만 너무 편안했다. 아까도 둘이 '많이 컸다. 많이 나아졌다' 그런 이야기를 했다. 감회가 새롭다"고 이야기했다.

윤계상과의 케미에 대해 '소떡소떡'이라고 언급했던 진선규는 김지현과의 케미에 대해서는 "신라호텔 망고빙수"라면서 "제가 망고를 바치면서 마침내 둘이 합체가 돼 고가의 음식이 된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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