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경수진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경수진이 일상 속 소탈한 가을 나들이 모습을 공개했다.
경수진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하철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가을빛이 아름답게 물든 서울 곳곳을 거닐며 남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경수진은 패딩 점퍼에 후드티, 비니를 눌러쓴 편안한 차림으로 지하철에 앉아 휴대폰을 바라보고 있다. 이어 노란 은행나무 길을 배경으로 활짝 웃으며 사진을 찍는 등 가을 풍경을 만끽하는 모습이 담겼다.
경수진은 “머리가 무겁지만 너낌을 위해서라면…”, “모과 어때서?!”, “내년에 또 만나요 가을씨”라며 특유의 털털한 감성을 드러냈다.
화려한 스케줄 속에서도 대중교통을 타고 혼자 가을 여행을 즐기는 경수진의 소탈한 일상은 팬들에게 훈훈함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연예인 아닌 줄”, “완전 현실 친구 느낌”, “힐링 그 자체”라며 반가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수진은 SNS를 통해 꾸밈없는 일상과 여행 기록을 꾸준히 공유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경수진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