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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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거 준비" 김준호, '♥5세 연상' 아내 생일 위해 현금 다발 FLEX (슈돌){종합]

기사입력 2025.11.12 22:17

'슈돌' 방송 캡처
'슈돌'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국가대표 출신 펜싱 선수 김준호가 아내를 위한 남다른 '플렉스'를 선보였다.

1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김준호가 아내 유정현씨를 포함해 가족 나들이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슈돌' 방송 캡처
'슈돌' 방송 캡처


5살 연상의 정현 씨는 미국 비행을 마치고 돌아와 다소 지친 상태였는데, 은우와 정우는 엄마를 보며 "공주님"이라고 외쳤다.

김준호는 "10월은 은우와 아내의 생일이 있는 달이다. 그동안 아내가 비행 스케줄로 함께하지 못해서 나들이를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슈돌' 방송 캡처
'슈돌' 방송 캡처


이들이 향한 인천은 과거 김준호와 정현 씨의 데이트 장소. 정현 씨는 "엣날에 인천공항에서 비행 끝나면 남편을 진천 선수촌으로 데려다줬다. 장거리였다. 380km 정도 됐는데, 그렇게 3년을 연애했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그 때 연애하던 곳을 이제는 아이들과 함께 찾아오게 됐다"고 추억했다.

차이나타운의 한 가게를 찾은 김준호는 묘한 풍선을 들고 나타나 "이거 되게 특이한 거다. 예쁜 짓 해봐라"라고 말했다. 이에 정현 씨는 볼콕 포즈를 취했고, 김준호는 풍선을 터뜨려보라고 했다.

'슈돌' 방송 캡처
'슈돌' 방송 캡처


이에 풍선을 터뜨리자 5만원 권 돈뭉치가 등장했다. 앞서 은우의 돌잔치 때는 손편지, 정우를 임신했을 때는 차를 선물했고, 4년 만의 복직 당시에는 명품 가방을 선물했던 김준호.

그는 "늘 생일 선물로 큰 걸 준비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현금을 준비하면 아내가 정말 필요한 걸 사지 않을까 했다"고 말했다.

사진= '슈돌'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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