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나이언틱이 ‘몬스터 헌터 나우’의 가을 시즌 한정 이벤트 ‘가을 사냥 2025’를 개최한다.
최근 Niantic, Inc.(나이언틱)은 Capcom Co., Ltd(캡콤)와 공동 개발한 리얼 월드 몬스터 수렵 게임 ‘Monster Hunter Now'가 시즌 한정 이벤트 ‘가을 사냥 2025’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이용자는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의 메인 몬스터이자 ‘루나가론’, ‘가란고르무’와 함께 ‘왕역삼공’으로 불리는 고룡 ‘멜-제나'를 새롭게 만날 수 있다.
‘멜-제나’는 은백색 갑각을 지닌 고룡으로, 어둠 속에서 ‘큐리아’를 조종해 생명의 정기를 빼앗는다. 체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붉게 빛나는 ‘혈기활성’ 상태로 변해 한층 강력한 공격을 펼친다.
이벤트 기간 ‘멜-제나’를 사냥하면 신규 용속성 무기와 방어구 ‘멜제 세트’ 제작에 필요한 소재를 획득할 수 있다. 해당 방어구는 용속성 공격력을 높이고 겁혈 피해 상태 시 데미지를 상승시킨다.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는 한정 퀘스트 ‘가을 사냥 2025: 프롤로그’가 진행된다. 퀘스트 완료 시 ‘이블조’, ‘디노발드’ 등 다양한 몬스터의 소재를 얻어 ‘멜-제나’ 토벌에 앞서 장비를 강화할 수 있다.
이벤트 유료 티켓을 구매한 이용자는 ‘고룡영격전’과 ‘대연속 사냥’의 대기 시간 제거, 필드 접근 범위 1.5배 확대, 재료 수집 및 소형 몬스터 처치 보상 2배 증가 등 다양한 편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진 = 나이언틱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