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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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지스타 2025'서 글로벌 인디 게임 33종 공개 "더 넓은 무대 지원"

기사입력 2025.11.06 20: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유니티가 '지스타 2025'에서 세계 각국의 창의적인 인디 게임 33종을 선보인다.

6일 유니티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서 유니티 기반의 창의적인 글로벌 인디 게임을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유니티는 한층 규모가 확장된 '인디 쇼케이스 2.0: Galaxy'와 연계해 제2전시장 BTC관에서 세계 일주를 테마로 한 '유니티 인디 쇼케이스 존(이하 유니티 월드 존)'을 운영한다. 이 자리에서 아시아, 유럽, 미주,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인디 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33개 인디 게임을 소개하고 다양한 커뮤니티 행사를 펼친다.

유니티 월드 존에서는 ▲'챈트 오브 세나르'(런디스크) ▲'인투 더 데드: 아워 다키스트 데이즈'(픽폭) ▲'코어 키퍼'(퍼그스톰) ▲'Hell Hell'(MONORYLLIS) ▲'AI 리미트'(센스 게임즈) ▲'성세천하: 여제의 탄생 I'(뉴 원 스튜디오) ▲'위스퍼 마운티 아웃브레이크'(토게 프로덕션) ▲'웨일드렛츠'(웨일드웍스) ▲'빅 보이 복싱'(SoupMasters) ▲'Sea Of Rifts'(Out Of Bounds Games) ▲'프로젝트 Z: 비욘드 오더'(314 아츠 OHG) ▲'타이니 북샵'(네오루딕) 등의 해외 인디 게임을 만날 수 있다.

'17회 유니티 어워드' 후보작으로 선정된 국내 인디 개발사들의 작품도 다수 선보인다. 방문객은 ▲팀 타파스의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 '마녀의 정원' ▲㈜핸디커뮤니케이션즈의 2D 비주얼 게임 '마법의 잉크' ▲릴라소프트의 VR 리듬 액션 게임 '바이브 펀치(Vibe Punch)' ▲투톤 스튜디오의 실시간 PvP 탄막 슈팅 게임 '슈팅걸스' ▲루밤의 힐링형 수집 게임 '고양이 별장' 등 다양한 국산 게임을 만날 수 있다.

유니티 코리아 송민석 대표는 “'지스타 2025'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유니티는 창작의 첫 순간부터 성공적인 출시까지 개발자의 여정을 함께하는 플랫폼이다"라며,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인디 크리에이터들의 도전과 실험이 더 많은 이용자와 연결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번 인디 쇼케이스 존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도 독창적이고 도전적인 인디 게임들이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스타' 현장에서는 다양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방문객은 쇼케이스 존 내 게임 부스를 방문해 스탬프를 받아 인증하고 유니티 한정판 굿즈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지스타' 개막일인 13일에는 게임업계 관계자 간 교류를 위한 '유니티 도토리 포차'도 운영된다.

한편, 15일에는 김범주 유니티 APAC 애드보커시 리더가 진행하는 '인디 서바이벌 가이드'와, 김재익 시니어 애드보킷·오지현 시니어 애드보킷이 함께하는 '비전공자 개발, 어렵지 않아요! 유니티 개발 시작하기' 미니 세션이 열린다.

사진 = 유니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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