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16:56
연예

'14kg 빠진' 구준엽, 故 서희원 가족도 걱정 "밥 먹을 때마다 고기 챙겨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1.06 09:28 / 기사수정 2025.11.06 09:28

구준엽 아내 서희원이 세상을 떠났다
구준엽 아내 서희원이 세상을 떠났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故 서희원의 조카이자 방송인 릴리가 구준엽의 근황을 전했다.

최근 대만시보는 릴리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그는 구준엽의 근황을 묻자 "이모부가 매주 우리 집에 식사를 하러 온다. 요즘 살이 많이 빠져 가족들이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릴리는 "식사 때마다 고기나 반찬을 챙겨주며 더 먹으라고, 건강을 챙기라고 이야기한다"며 "이모부가 살이 많이 빠져 가족들도 걱정이 많다.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다. 우리는 슬픔을 천천히 이겨나가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7일 대만에서 열린 '제50회 금종상' 시상식 후 故 서희원 가족이 한 식당에서 축하 자리를 갖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당시 구준엽의 모습이 포착됐는데, 그는 서희원의 어머니의 어깨를 주무르며 직접 배웅하는 등 돈독한 관계를 자랑했다.

반면 이전에 언론에 공개된 모습보다 한층 야윈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그는 서희원 사망 이후 식사를 거의 하지 못해 14kg 이상 체중이 줄었다고 알려진 만큼, 한층 마른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구준엽의 아내인 故 서희원은 지난 2월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갑작스럽게 눈을 감았다. 두 사람은 1998년 교제했으나 결별했으며, 20년 만인 2022년 재회해 결혼에 골인했다.

고인이 세상을 떠난 뒤, 구준엽은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최근 서희제는 형부 구준엽을 언급하며 "매일 언니가 묻힌 진바오산에 가서 밥을 먹는다. 또 언니의 초상화를 그리며 지낸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 = 개인채널, CTWANT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