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신혜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황신혜가 나이를 잊은 패션 감각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황신혜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신혜는 독보적인 패션 센스를 드러내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그는 레오퍼드(호피) 패턴의 바지에 오버핏 가죽 재킷을 매치하거나, 캐주얼한 점퍼에 같은 패턴의 팬츠를 조합해 유니크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니트 가디건과 퍼 모자를 활용해 따뜻하면서도 감각적인 가을룩을 선보였다.

특히 60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젊고 세련된 스타일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누리꾼들은 “진짜 20대라고 해도 믿겠다”, “호피 바지를 이렇게 멋지게 소화할 수 있다니”, “역시 원조 패셔니스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63년생인 황신혜는 1983년 MBC 1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컴퓨터 미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여러 작품에서 활약했다. 슬하에 모델 겸 배우, 화가로 활동 중인 딸 이진이를 두고 있다.
사진=황신혜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