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스토랑' 스페셜MC 강남. 사진=KBS 2TV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편스토랑'에서 강남이 김재중에게 불만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강남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효정은 "출생은 1987년생이지만 아직도 육아 난이도는 최상, 아내 사랑만큼은 우주 최강인 이상화의 남자 강남 씨가 오셨다"라며 스페셜MC 강남을 소개했다. 붐도 "사랑꾼이다. 강남 씨가 아내에게 다 맞춰진다. 그리고 '아내 눈빛이 화가 났다' 그러면 바로 수그러든다"라며 강남을 설명했다.

'편스토랑' 방송화면. 사진=KBS 2TV
강남은 "맞다. (아내에게) 아우라가 생긴다. 아우라가 바뀌고 방의 공기도 바뀌어서 강아지들도 일단 2층으로 도망간다"라며 아내 이상화를 떠올렸다. 이연복은 "강아지들이 눈치가 더 빠르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붐은 "재중 씨랑도 친분 관계가 있다고?"라며 강남과 김재중의 친분을 언급했다.

'편스토랑' 방송화면. 사진=KBS 2TV
강남은 "맞다. 사실 제가 많이 불편하다. 저 형 때문에 저희 같은 남자들이 많이 힘들다. 너무 부모님한테 잘하니까 우리 엄마가 매일 '재중 씨처럼 살아라'라고 한다"라며 김재중이 불편하다고 밝혔다.
이에 붐은 "연예인 가족들은 재중 씨 VCR 보면 안 된다"라며 강남의 의견에 동의했다. 강남은 "진짜 보면 안 된다. 우리 엄마가 매일 저 형 이야기를 많이 한다"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또 강남은 "진짜 좋은 형이지만, 이 방송 볼 때는 진짜 불편하다. (채널) 돌리는 걸로 해보겠다"라고 알렸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