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동주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서동주가 난임 치료를 잠시 중단한 근황을 전했다.
30일 서동주 유튜브 ‘또.도.동''에는 '결국 응급실행… 저에게도 아기 천사가 올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서동주는 "난자 채취를 쉬고 있다"고 근황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그는 난임 치료를 받고 있다고 알린 바 있으나, 건강상 이유로 잠시 중단한 것.
서동주는 "주사 맞으면서 배도 너무 많이 붓고, 몸도 무기력해지고, 부어서 그런지 활동량도 줄어들고 계속 피곤하고 졸리더라"며 난임 치료 후 신체 변화를 털어놨다.
이어 서동주는 "그러다가 생리를 했는데,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응급실에 가게 됐다. 링겔 맞고 진통제 맞고 집에 왔다. 남편과 이야기해서 한 달만 난임 치료를 쉬기로 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욕심 안 내고, 자연의 섭리를 최대한 따르고 나의 건강을 해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시험관을) 하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이는 마음이 편할 때 오더라", "건강하고 예쁜 천사가 찾아오길", "아기 천사가 곧 올 거에요" 등의 댓글로 응원을 남겼다.
앞서 서동주는 29일 공개된 'A급 장영란' 채널에서도 난임 치료 근황을 전한 바 있다. 그는 1년 정도 시험관 시도 후에도 소식이 없다면 입양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서동주의 ‘또.도.동'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