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당 수치에 놀라는 한가인. 사진=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한가인이 혈당 시험을 진행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관리의 신 한가인이 혈당스파이크 폭발 음식 15위 한번에 다 먹으면 생기는 일 (충격결과, 혈당낮추는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한가인은 "제가 실험 정신이 투철한 편이다. 평소 궁금했던 거라 마음이 흥분 상태다"라며 영상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요즘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확 오르는걸 '혈당 스파이크'라고 한다. 수치가 순위별로 인터넷에 많이 나와 있고, 책에도 많이 나와 있다"라고 말했다.
한가인은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어느 정도의 수치가 오르는지와 제가 (평소) 먹고 있는 제품이 얼마큼 효과가 있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오늘 촬영이) 굉장히 기대된다"라며 촬영 목적을 설명했다.
팔에 혈당 측정 센서를 부착한 한가인은 "제 혈당은 괜찮은데, 저희 집에 가족력이 있기도 하고 둘째 임신 했을 때 임신 당뇨가 됐었다"라고 밝혔다.

혈당 실험을 진행하는 한가인. 사진=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혈당 실험을 위해 음식을 먹던 한가인은 "나 병원에 실려 가는 거 아니야? 나 (혈당이) 160이다". 이거 어떡할 거냐"며 깜짝 놀랐다. 순식간에 혈당이 190까지 오르자, 한가인은 "구급차 좀 준비해 줘"라고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된 먹방에 한가인은 결국 혈당 수치 200을 기록했다.
한편 한가인은 2005년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