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제공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출생률 저하'로 이야기를 나누던 송해나가 파격 발언을 건넨다.
29일 방송되는 KBS 1TV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에서는 APEC 주요 의제인 '인구 구조 변화'와 'AI 협력'을 주제로 각국 청년들이 현실적인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이날 토크쇼에서는 "결혼할 수 있을까?", "아이를 낳을 수 있을까?",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떠나야 하나?" 등 청년 세대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출생률 저하로 걱정인 나라가 있는가 하면, 파푸아뉴기니에서는 인구 과밀로 경찰서에서 콘돔을 나눠주는 독특한 풍경이 펼쳐진다고 소개한다.
초대형 결혼식 문화, 좁은 방을 쪼개 사는 '관짝방' 이야기 등 글로벌 청춘들이 들려주는 각양각색 내 나라 이야기들을 엿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베테랑 외국인 방송인 샘 해밍턴은 육아와 한국살이 경험을 녹여 현실감 넘치는 조언을 건네는가 하면, AI가 연애 상담까지 하는 시대를 두고 '연예인도 긴장해야 돼요"라는 뼈 있는 한 마디를 던지기도 한다.
또한 "죽기 전에 내 새끼는 있어야 한다"며 "최근 난자를 얼려 볼까 고민 중"이라는 조수연의 솔직한 발언에 송해나는 "난 이미 (난자) 얼렸다"며 맞장구를 치는 파격 발언을 선보이기도 한다.
21개국 청년들과 대한민국 전문가들이 자리에 모여 세대와 언어, 문화를 넘어 함께 이야기하는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는 다가올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청년들이 한발 앞서 전하는 '미래의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기대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오후 9시 50분 방송.
사진= KBS 1TV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