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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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안현모, 유일한 ♥짝사랑 고백 "아무도 모르는 독일 가수" (라플위클리)

기사입력 2025.10.28 09:10

방송인 안현모.
방송인 안현모.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방송인 겸 통역사 안현모가 자신의 짝사랑 경험을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LIFEPLUS TV'에는 '튜브는 사랑을 싣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궤도와 안현모, 이동진은 게스트 곽튜브와 함께 '짝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곽튜브는 최근 결혼과 동시에 아빠가 된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됐다. 이날도 곽튜브는 "짝사랑의 결실이다"라며 결혼에 대해 축하를 받았다.

곽튜브는 "소개로 만났는데 보자마자 이 사람이랑 결혼할 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또 바로 잘 이어졌다. 맞사랑이 됐다"며 달달한 면모를 내비쳤다.

안현모는 "정말 저 사람을 위하고 잘해주고픈 마음보다도 내가 짝사랑 대상이 하나가 필요한 거다. 내가 좋아하고 몰두하고 표현할 수 있는 관심을 표현할 수 있는 대상이 없으면 허전하니까"라며 어린 시절 짝사랑 경험을 털어놓은 곽튜브의 말에 공감하며 덧붙였다.

이를 들은 궤도는 안현모에게 "(짝사랑이) 있었나"라고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안현모는 "전 오히려 대면할 수 있는 사람 중엔 없었는데 아무도 모르는 가수를 잠깐 동안 좋아해서 엽서를 모은 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독일 가수 중 길이라는 사람이 있다. 사랑은 아니고 무언가에 꽂혀서 그 사람에 대해 다 알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이동진은 "길 오파림을 제외하고 누군가를 짝사랑한 경험이 없나"라고 물었고, 안현모는 망설임 없이 "그렇다"고 답했다. 단호한 대답에 곽튜브와 궤도는 "상대방이 많았을 거 같다"며 입을 모았다.

한편 안현모는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와 지난 2017년 결혼했으나, 결혼 6년 만인 2023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LIFEPLUS 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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