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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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웨이브투어스와 ‘언더스테이지’ 큐레이터 변신

기사입력 2025.10.24 11:19 / 기사수정 2025.10.24 18:36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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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겸 사업가 박재범이 큐레이터로 변신한다.

24일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활동할 신규 큐레이터로 박재범과 밴드 웨이브 투 어스(wave to earth)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5년 개관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는 그간 유희열·김수로·장기하·손민수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큐레이터로 참여해 한국 대중 문화 및 클래식을 이끄는 아티스트와 만나는 공연을 선보여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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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는 "박재범은 다양한 회사를 설립하고 이끌고 있는 경영인이자 프로듀서로서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양성해 온 만능 아티스트"라고 소개하며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의 장르를 확장하며 공연문화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데 적합한 아티스트"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박재범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20회 W Korea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에 참석해 애프터 파티에서 자신의 히트곡 '몸매'를 선보였다. 하지만 유방암 인식 향상 행사의 취지와 맞지 않는 노래를 선곡했다는 지적이 나와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박재범은 "정식 유방암 캠페인 이벤트 끝나고 파티와 공연은 바쁜 스케줄 빼고 좋은 취지와 마음으로 모인 현장에 있는 분들을 위한 걸로 이해하고 평소처럼 공연했다"면서 "암환자 분들 중 제 공연을 보시고 불쾌했거나 불편하셨다면 죄송하다. 저도 부상이 있는 상태지만 좋은 마음으로, 무페이로 열심히 공연했다. 그 좋은 마음 악용하지 말아달라"고 사과했다.

이후 23일 개최된 명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 예정이었으나, 돌연 행사에 불참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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