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촬영 후 언니♥형부 분란 생겨"…♥연정훈까지 저격 "답답해" (자유부인)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한가인이 망원 시장을 찾아 물가에 놀라움을 표했다.

23일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20년차 주부 한가인이 망원시장에서 5만원으로 뽕 뽑는 법 (로컬추천상점 총정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한가인은 망원시장에서 시장을 본 후 구매한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한가인은 형부에 대한 이야기와 반응이 언급되자 "우리가 찍고 와서 두 부부에게 분란이 일어났다. 다시 태어나도 결혼 안한다는 거에 꽂혔더라"며 과거 형부와의 촬영 뒷이야기를 고백했다.

한가인은 "오자마자 언니에게 바로 이야기했다"라고 전했고, 제작진은 "그걸 말하면 어떡하냐"고 경악했다.

이에 한가인은 "저와 언니, 엄마 셋 사이에는 비밀이 없다. 다 말한다. 형부가 다시 결혼할 거냐고 물으니 바로 대답 못했다고 말했다. 자기도 다시 하고 싶지 않다더라"며 언니의 반응을 대신 전했다.



그는 "사이 좋아보이시더라"라는 말에 "둘이 사이 엄청 좋다. 슈퍼에 뭐 사러 갈 때도 꼭 둘이 같이 간다. 애들도 잘 돌본다. 맨날 엄마가 시집 잘갔다고 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자매가 시집을다 잘 갔다. 남편이 다 착하다"고 감탄했고, 한가인은 "우리 신랑 착하긴 착하다. 근데 카메라 끄면 내가 해줄 이야기가 있다. 답답하다"며 연정훈을 저격하며 한숨을 쉬어 웃깨알 웃음을 안겼다.

사진= 자유부인 한가인 채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