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37
연예

"뉴진스 민지는 누나였는데"…'28세' 이찬원, 우형제 앞 '삼촌' 굴욕 (슈돌)[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10.23 07:15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진또배기' 이찬원이 현재 활동을 중단한 뉴진스(NewJeans) 민지를 소환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이찬원이 김준호의 두 아들 은우, 정우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찬원은 은우와 정우 형제에게 선물을 사다주는가 하면, 과일도 깎아주고 책을 읽어주며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그는 아이들에게 "삼촌 누구라고?"라고 물은 뒤 '진또배기 삼촌'이라는 답을 들은 뒤 "난 아직 삼촌이 될 준비가 안 됐는데"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어 "21년생이랑 23년생이니까 나랑 25살, 27살 차이다"라면서 "나랑 수홍이 형 나이 차이 나는 것보다 은우랑 내가 (나이 차이가) 더 적다. 그러니까 얘네들은 나를 형이라고 해야지"라고 주장해 웃음을 줬다.

이찬원은 정우에게 "나 삼촌이야 형이야?"라고 물었고, 정우는 "진또배기 삼촌"이라고 외쳤다. '진또배기'가 뭐냐고 묻자 정우는 "삼촌"이라고 쐐기를 박았고, 이어 아빠, 은우를 부르면서 이찬원을 확실하게 '삼촌'으로 못박았다.



김준호는 "그래도 친해지면 형이라고 할 수도 있다. 누나라고 한 적도 있다"고 말했고, 이찬원은 "누나라고 한 사람 누가 있냐"고 물었다.

이어 자료화면으로 민지가 김준호의 집을 방문했을 때의 모습이 나왔다. 당시 정우는 음악방송 무대 속 민지를 보고 "누나"라고 부른 바 있다.



이를 들은 이찬원은 "뉴진스 민지 왔을 때 나를 불렀어야지"라고 억울해했다.

한편,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 중으로 현재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어도어는 멤버들을 상대로 전속계약 유효 확인의 소와 함께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를 요청하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법원이 해당 가처분 신청을 모두 인용하면서 뉴진스는 독자 활동이 불가능해진 상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슈돌'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