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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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 좋은 날' 신예 정제현, 도상우 아역으로 눈도장

기사입력 2025.10.22 12:0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신예 정제현이 ‘은수 좋은 날’을 통해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이영애 분)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김영광)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인해 벌어지는 위험하고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정제현은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장차 투엔 그룹을 이끌 재벌 3세 ‘강휘림’(도상우)의 아역으로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방송된 9화에서 정제현은 과거 성년 파티에서 ‘이경’(정택현)에게 마약이 든 샴페인을 건네고, 모든 범죄를 덮어 씌우는 등 ‘강휘림’과 ‘이경’의 오랜 악연을 드러내는 중요 인물로 등장했다. 특히, 마약과 살인 등 강력 범죄를 저지르면서도 죄책감 없는 얼굴에서 보이는 비열한 미소와 광기 어린 눈빛 연기로 캐릭터의 입체감을 완성,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제현은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현장에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매번 촬영장에 갈 때마다 설레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웹드라마 ‘무언가 잘못되었다’에서 댕댕미 가득한 ‘지훈’역으로 사랑받았던 정제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안하무인 재벌 3세로 완벽 변신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신선한 얼굴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선보인 정제현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스튜디오 유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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