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4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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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박명수, 30대 고민에 "40·50대도 마찬가지…앓는 소리 금지" (라디오쇼)

기사입력 2025.10.21 11:39 / 기사수정 2025.10.21 11:39

한채은 기자
박명수.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명수.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박명수가 30대 사연자의 고민에 현실적인 말을 건넸다.

21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취자가 "제가 상상했던 30대와 현실 30대가 다르다. 왜 이렇게 매사에 어설플까"라는 사연을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충격적인 사실 알려드린다"라며 "40대 돼도 어설프고 50대 돼도 마찬가지다. 말실수하고 돌아서서 후회한다. 사람은 원래 죽을 때까지 어설프다"라고 현실적인 답을 했다. 그러면서 "이름뒤에 '옹' 붙기 전까지는 앓는 소리 금지다"라고 덧붙였다.

사진=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 화면
사진=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 화면


이후 '모발 모발 퀴즈쇼' 코너를 함께 하는 김태진이 등장했다. 김태진은 "요즘에 아무래도 가을이고 행사의 계절이라 많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라면서 근황을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옷도 멋지게 입고 하시던데"라며 "정장 입고 MC 보는 것 봤다"라고 말했다. 김태진은 "저한테 '부럽다'라고 댓글 다셨던데, 대기업이 골목 상권에 침투하시려고 하나 싶었다"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부럽더라. 그때 집에서 계속 놀고 있었다"라고 털어놓았다. 또 "열심히 사시는 김태진 씨 보기 좋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CoolFM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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