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이언과 옥주현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4인용식탁' 브라이언이 옥주현과 먼 친척 관계라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1세대 원조 아이돌 S.E.S. 바다가 출연해 멤버 유진과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을 초대했다.
이날 식사 중, 이들은 과거 활동 시절 라이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브라이언은 "핑클이 SES 때문에 나왔다는 이미지 있었다"며 핑클이 6개월 정도 먼저 데뷔한 S.E.S.를 겨냥한 그룹이라는 인식이 있었다고 했다.

'4인용 식탁' 브라이언
이어 당시 SM과 라이벌이었던 연예 기획사 이야기가 나왔고, 이들은 H.O.T.와 젝스키스, S.E.S와 핑클, 신화와 클릭비, 플라이투더스카이와 투샤이 등을 언급했다. 이에 바다는 "(이수만) 선생님은 라이벌이라고 생각 안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브라이언은 "사실 내가 나중에 알고 보니까 주현이랑 나랑 먼 친척이더라"고 말했다. 핑클의 옥주현과 친척이라는 말에 MC 박경림은 물론, 바다와 유진도 깜짝놀랐다.
브라이언은 "친척이라고 이야기를 들어도 '그럼 난 S.E.S.' 했다"고 같은 소속사이자 절친했던 그룹에 더 마음이 갔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