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지혜가 쌍둥이 육아를 도와주러 온 배슬기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김지혜는 10일 자신의 계정에 "내 구세주 오심", "나 멘붕일까봐 애기들 봐주러 온 배똥이 ㅠㅠㅠㅠㅠㅠ 넌 진짜 사랑이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최근 조리원을 퇴소한 김지혜의 육아를 돕기 위해 집을 방문한 배슬기의 모습이 담겼다. 한 아이의 엄마인 배슬기는 능숙하게 아이들을 돌보며 도움을 줘 훈훈함을 안겼다.
배슬기가 돌아간 뒤, 김지혜는 "나도 육퇴 후 맥주라는 걸 마셔보는구나. 눈물 나게 행복하다 정말", "4시간 꿀잠 자주는 천사 같은 우리 둥이들 고마워ㅜㅜ"라며 평범한 육아 일상을 공유했다.
한편 배슬기는 2020년 유튜버 심리섭과 결혼, 지난해 10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ENA '행복배틀', KBS 2TV '오아시스', SBS '아모르 파티', MBC '사생결단 로맨스', 리디의 숏 드라마 '레이디 보스 리턴' 등에 출연했다.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는 파란 출신 최성욱과 결혼 6년 만에 난임을 극복하고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지난 9월 긴급 제왕절개로 쌍둥이 남매를 품에 안았다.
사진 = 김지혜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