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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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 건물주' 고소영, 소탈美 넘치는 패션 가치관…"유행 지난 명품도 리폼해서 착용" (고소영)

기사입력 2025.10.10 20:13 / 기사수정 2025.10.10 20:13

장주원 기자
사진= 유튜브 '고소영'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고소영'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패션의 아이콘' 고소영이 소탈미 넘치는 자신의 옷 쇼핑 꿀팁을 공개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고소영'에는 "소영 언니의 올가을 코디 조언(코디팁 대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고소영은 가을을 맞이해 패션 트렌드를 조사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사진= 유튜브 '고소영'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고소영' 영상 캡처


제작진은 촬영을 시작하기 전부터 유독 눈길을 끌던 주황색 쇼핑백 가방을 보며 "이 주황색 가방은 뭐냐"며 질문을 건넸다. 고소영은 "우리 사랑하는 스태프가 곧 아이 탄생일이 된다고 해서. 예쁘게 출산해"라며 제작진에게 쇼핑백을 건넸다. 제작진도 잘 챙기는 고소영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함을 자아냈다.

옷을 보러 가는 길, 고소영은 첫 번째 패션 꿀팁으로 "옷을 보러 갈 때 보통은 흰 티에 청바지를 입는다. 왜냐하면 청바지와 흰 티는 어떤 옷이든 다 소화할 수 있다. 근데 단점은 청바지가 아무 옷이나 다 소화하니까 옷을 쓸데없이 다 사게 된다"며 과소비를 주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번째 꿀팁으로 고소영은 "쇼핑할 땐 입고 벗기 편한 옷으로 입어야 한다. 옷도 입어 보긴 해야 하니까"라며 편안한 운동화 착장을 공개했다.

사진= 유튜브 '고소영'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고소영' 영상 캡처


그렇게 꿀팁을 소개하며 청담동 미우미우샵에 오게 된 고소영은 "미우미우는 사실 프라다의 세컨 브랜드였다. 근데 지금은 미우미우가 프라다를 이길 거다. 트렌디하고 컬러를 잘 쓰는 곳이다"라며 지식을 뽐내 '패션 아이콘' 면모를 드러냈다.

옷을 구경하던 고소영은 "요즘 아이들이 옷을 한 번 입고 버린다는 얘기를 듣고 정말 놀랐다. 나는 아무리 보세 옷도 한 번 입고 버리는 걸 생각해 본 적도 없다. 옷은 버리지 말라. 명품도 안 입는 것보단 리폼해서 입는 게 낫다"며 지속 가능한 소비에 대한 가치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유튜브 '고소영'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고소영' 영상 캡처


고소영은 "너무 포멀하고 격식을 차려서 막 '완전 드레스업했어요' 이런 룩보다는 캐주얼이 강세인 것 같다. 나는 레이어드하는 걸 좋아하는데, 스포티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을 레이어드해서 입는 스타일링이 요즘은 대세인 것 같다"며 최신 패션 트렌드를 구독자에게 전하기도 했다.

고소영은 구독자를 위해 컬러 매치 꿀팁도 공개했다. "컬러를 못 입겠으면 상의에 있는 색을 맞춰 입는 게 좋다. 제일 쉬운 건 상의 안에 있는 컬러를 같이 매칭하면 두루두루 잘 어울린다"며 패션 초보자도 따라 하기 쉬운 꿀팁을 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소영의 패션 꿀팁 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스타일링을 진짜 잘하시는 것 같아요. 컬러 매치하는 거 진짜 꿀팁이에요", "예전부터 소영 언니 스타일은 말해 뭐해죠. 옷장 투어 한 번만 해 주세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영상에 반응했다.

한편, 고소영은 유튜브 채널 '고소영'을 운영하며 남편 장동건과의 일상, 데일리룩 모음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유튜브 채널 '고소영'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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