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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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맨몸 조끼+쫄쫄이 타이즈" 패션 무슨 일…파격+민망 '50년 후 여심저격' (1박 2일)[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10.06 05:20

원민순 기자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준이 여심을 저격하는 50년 후 패션을 선보였다.

5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조세호, 이준, 딘딘, 유선호가 서울에서의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임준호 팀과 신구좋아 팀으로 나뉘어 성수동 미션을 마치고 다음 스폿으로 이동했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글러브 박스를 확인하라고 연락했다. 멤버들은 글러브 박스 안에서 쇼핑지원금 10만 원으로 2079년 F/W패션쇼를 준비하라는 미션을 확인했다.



이준은 패션은 돌고 돌기 때문에 예전 것이 멋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서 "저는 무조건 클래식이다"라고 말했다.

딘딘은 사이보그 미래를 예상하면서 실버 계열을 제안했다.

임준호 팀과 신구좋아 팀은 옷 쇼핑을 위해 동묘로 향했다. 유선호는 "스타일리스트한테 전화하면 안 되죠?"라고 물어보며 어떤 옷을 골라야할지 난감해 했다.

조세호와 딘딘은 이준을 위한 옷으로 조끼와 타이즈를 고르고는 맨몸으로 조끼를 입고 바지 없이 타이즈만 입자고 했다. 

이준은 종료 5분을 앞두고 액세서리를 고르러 달려가 3만 원을 주고 목걸이를 득템했다.



조세호는 이준과 딘딘의 옷을 먼저 골라준 뒤 종료 시간을 앞두고 다급하게 자신이 입을 옷을 골랐다.

쇼핑을 마친 문세윤은 옷을 골라준 김종민에게 "이게 맞는 거냐"고 물으며 곧 입게 될 자신의 옷에 의아함을 드러냈다.

김종민은 동묘를 떠나면서 사람이 정말 많다고 신기해 했다. 이에 문세윤은 "지드래곤이 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딘딘은 다음 스폿으로 이동하면서 이준의 옷이 가장 기대된다는 얘기를 했다. 

조세호는 이준이 걱정을 하자 괜찮을 것이라면서 타이즈를 입고 그 위에 가운을 입을 것이라고 스타일링을 예고했다.

이준은 신구좋아 팀보다는 압도적일 것 같다고 자신했다. 딘딘 역시 "거기는 쇼핑 처음 하는 느낌이다. 거의 울려고 그랬다"고 승리를 예감했다.



멤버들이 도착한 다음 스폿은 DDP로 밝혀졌다. DDP에는 포토월도 설치되어 있었다.

환복 후 가장 먼저 등장한 문세윤은 갤러리들이 많은 것을 확인하고는 민망해 하면서 내려갔다.

이어 딘딘, 유선호가 차례로 등장하는 가운데 이준이 나오자 갤러리들의 반응이 열광적으로 바뀌었다.

이준은 블랙 조끼와 타이즈, 레인부츠로 근육을 뽐내며 등장, 무용 전공을 살린 퍼포먼스로 여심을 흔들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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