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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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이순재 건강 이상?…"아직 청춘"·"영화 준비 중" 응원 물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0.04 09:40

액스포츠뉴스 DB - 강부자, 이순재
액스포츠뉴스 DB - 강부자, 이순재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원로배우 강부자, 이순재의 건강을 기원하는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운 1만 회 특집으로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콘서트가 열렸다. 

이에 국민 배우 강부자를 시작으로 김성환, '아모르파티'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든 트로트계 대모 김연자, 밴드 몽니의 김신의, 대한민국 대표 크로스오버그룹 '리베란테', 트로트 신동 박성온, 빈예서, 황민호 삼총사 등이 출연했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아침마당' 방송 화면


특히 강부자는 김성환과 김연자와 팔짱을 낀 채 부축을 받으며 등장했고, '아침마당'을 향해 축하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청춘을 돌려다오' 무대를 선보인 11살 황민호에게 "그 노래는 내가 해야지, 네가 하면 되냐"면서 "그런데 나는 아직 청춘을 돌려 달라고 하고 싶지는 않다. 내가 아직도 청춘이니까"라고 덧붙였다.

올해 84세인 강부자는 등장에 이어 무대에서도 앉아서 '봄날은 간다'를 열창했다. 

최근에는 90세가 된 배우 이순재의 건강 악화설로 대중의 걱정을 산 바 있다.

지난 8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고, 다른 역할이지만 초연에 이어 재연까지 참여한 박근형이 이순재의 근황을 전한 것.

이순재
이순재


앞서 이순재는 지난해 초연 진행 중 건강상의 이유로 중도 하차했다. 

이날 박근형은 "이순재 선생님은 자리(휴식)에 계셔서 이 소식을 듣지 못할 거다. 여러 번 찾아뵈려고 했는데 꺼려하셔서 직접 뵙지는 못했고, 통해서 얘기를 듣고 있다. 좋은 상황은 아닌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이순재 측은 "건강에 이상은 없으시다. 다리에 힘이 없으셔서 거동이 불편하실 뿐"이라며 "배우이시다 보니 그런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서 병문안을 정중하게 거절헸다"라고 일축했다.

나이로 인해 회복 속소가 더디다고 덧붙인 소속사는 영화 출연을 준비 중이라는 반가운 소식도 함께 전했다. 

원로배우들의 건강이상설, 혹은 근황이 전해질 때마다 누리꾼들의 응원 물결이 눈길을 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KBS 1TV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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